검찰, '보타바이오' 주가조작 탤런트 견미리 남편 구속

입력 2016-08-02 20:33 수정 2016-08-03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탤런트 견미리(52) 씨의 남편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견 씨의 남편 이홍헌(50) 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보타바이오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씨가 2014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보타바이오 유상증자 과정에서 홍콩계 자본 투자 등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매각해 4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견 씨가 대주주로 있는 보타바이오는 2014년 11월 12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주당 2000 원 선이었던 주가가 이듬해 4월 1만5100 원까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논현동 보타바이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1,000
    • -0.07%
    • 이더리움
    • 3,26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0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800
    • +0.88%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40
    • +0%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9%
    • 체인링크
    • 15,260
    • +2.01%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