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외시장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채 약세마감되었으나 포스콘만이 상승세가 지속됐다.
포스콘(6만500원)은 이날 5.22% 추가 상승하여 6만원대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5일간 14.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11만750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호주의 LED 영상조명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엘지씨엔에스는 반등 하루만에 3.25% 하락, 6만7000원으로 밀려났으며, 삼성SDS(6만250원), 삼성네트웍스(7250원), 서울통신기술(3만250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삼성광주전자는 6850원(+1.48%)으로 오랜 보합에서 벗어나며 소폭 반등했다.
SK그룹주의 약세로 SK인천정유는 1만9600원(-2.49%)으로 하락했다.
휠라코리아 3만4000원(-4.23%), 현대삼호중공업 7만3500원(-0.68%), 한국인포서비스 8350원(-1.18%)으로 하락마감됐다.
생명보험주에선 동양생명의 조정이 길어지며 2.88% 내린 2만5250원을 기록하였고, 금호생명(3만2650원)도 0.31% 내렸다.
기업공개(IPO관련주)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오늘부터 공모주 청약을 받는 빅솔론은 1만4250원으로 3.39% 하락한 반면, 내일부터 공모를 진행하는 넥스지는 1만1750원으로 4.44% 상승했다.
승인기업에서도 비엠티 7550원(+4.14%), 제이엠텔레콤 8450원(+2.42%)은 오름세를 보였고, 미래나노텍 5만3500원(-0.47%), 연이정보통신 5550원(-3.48%)은 내림세로 마감됐다.
이밖에 나노테크닉스는 0.32% 내린 1만5700원으로 하락폭이 줄어들었으며, 에스에너지(3만250원)는 1.68% 올라 3일만에 3만원대에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