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 예선 참가 무려 711명 신청

입력 2016-07-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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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경기를 보러 몰려든 갤러리들.
▲코오롱 한국오픈 경기를 보러 몰려든 갤러리들.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이하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전에 무려 7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신청했다. 예선전은 오는 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된다.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은 그동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과 일부 아마추어 골퍼에게 예선전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참가 대상을 준회원(세미프로) 그리고 해외투어 선수들에게 자격을 부여하면서 진정한 오픈 대회의 의미를 재확인한다.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전 참가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역대 최고인 711명(정회원 331명, 준회원 248명, 아마추어 128명, 해외투어 프로 4명)의 골퍼가 몰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8월 8일, 8월 16일, 8월 22일 등 역대 최다인 총 4번의 1차 예선전과 최종 예선전(8월 29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 한 달의 대장정을 견뎌낸 상위 18명에게는 국내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코오롱 한국오픈 관계자는 “기존 KPGA 정회원과 아마추어에게만 개방했던 코오롱 한국오픈 예선전 참가 자격을 준회원까지 확대 적용하면서 더욱 많은 유망주가 기회를 얻게 됐다”며“진정한 오픈 대회의 의미를 생각하며 국내 남자 골프의 부흥과 함께 국내 골프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총괄본부장 이정윤)에서 얄린다. 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려 있다.

대회 주최측인 코오롱그룹은 모든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2014년 국내 남녀 투어 최초로 도입한 출전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컷 오프된 선수에게도 경비를 지원하는 ‘코오롱 머니’를 정례화하는 등 선수 배려를 위한 대회 문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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