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AT와 합작법인 내달 태국서 '전자결제 서비스' 돌입

입력 2016-07-19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태국 국영 통신회사인 CAT와 손잡고 태국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CAT와 합작법인 트리페이(Tree Pay Co.)를 설립한 뒤 오는 8월부터 태국 현지에서 전자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트리페이는 태국 국영통신기업인 CAT가 50%로 최대주주이고 SK텔레콤 30%, KCP 20% 등으로 지분이 구성됐다. 트리페이의 자본금 규모는 2억 바트(약 65억 원)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태국 국영 통신사인 CAT 등과 손잡고 합작법인인 트리페이를 설립을 마치고 전자결제 서비스 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태국 현지에서 전자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트리페이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키울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의 온라인 비즈니스 규모는 연간 100억 바트(약 3260억 원) 수준이다.

SK텔레콤과 CAT는 지난 2013년 11월에도 사업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당시에는 SK텔레콤이 CAT와 함께 태국의 4G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7,000
    • -1.52%
    • 이더리움
    • 3,470,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3.53%
    • 리플
    • 719
    • -2.18%
    • 솔라나
    • 230,900
    • +0.57%
    • 에이다
    • 482
    • -3.79%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40
    • -6.55%
    • 샌드박스
    • 363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