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UN동명부대’에 빼빼로 전달

입력 2016-07-19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인복지 기관 ‘한국헬프에이지’에도 길리안 등 초콜릿 전달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 모습. 롯데제과는 매년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인기 제품을 전달한다.(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사회공헌활동 모습. 롯데제과는 매년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인기 제품을 전달한다.(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오는 21일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빼빼로100여박스, 길리안 초콜릿 500여박스로 꾸려진 이번 초콜릿 선물은 소비자가격으로는 약 74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빼빼로와 길리안은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진 친숙한 제품들이어서 장병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평소 군인들이 먹고 싶어 하는 과자 중 초콜릿이 대표적이어서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레바논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노인복지 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에도 허쉬초콜릿과 길리안초콜릿 등 프리미엄 초콜릿을 약 700박스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억 원 상당이다. 이번 초콜릿 전달은 최근 초콜릿이 심장병, 우울증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어르신들이 먹고 싶어 하는 과자가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관 어르신들이 구입을 하기에는 어려운 형편이라서 전달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매년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초콜릿, 스낵 등의 인기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이웃 나라에까지 전해지면서 훈훈한 지구촌 사랑을 전하고 있는데, 롯데제과는 2013년에는 캄보디아 기아대책본부에 빼빼로 1만갑을 전달했었고, 또 2015년에는 인도 남부지역에 대홍수 사태로 어려움을 당한 주민들에게 초코파이 2만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9,000
    • -2.07%
    • 이더리움
    • 4,33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0.84%
    • 리플
    • 667
    • +5.87%
    • 솔라나
    • 191,300
    • -5.3%
    • 에이다
    • 565
    • +1.62%
    • 이오스
    • 731
    • -2.1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0.09%
    • 체인링크
    • 17,470
    • -3.91%
    • 샌드박스
    • 42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