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요구르트젤리’, 출시 50일만에 누적 100만개 돌파

입력 2016-07-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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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요구르트젤리'(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요구르트젤리'(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대표 PB상품 '요구르트젤리(1200원)'가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5일 첫 출시 후 50일만인 지난 13일에 돌파한 수치로, 현재는 110만개로 예상되고 있다. 하루에 2만개 이상 꾸준히 판매됐으며, 과자군 내 다른 베스트 상품들보다 평균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요구르트젤리'는 최근 젤리류가 간편 디저트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븐일레븐이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젤리에 요구르트 원액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요구르트젤리'의 인기로 전체 과자류의 판도 변화했다.. 올해 6월 이후 세븐일레븐 전체 과자 판매 순위에서 'PB 요구르트젤리'가 기존 베스트 상품을 모두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전체 과자 판매 순위에서 젤리류가 1위에 오른 건 '요구르트젤리'가 처음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과자류 내 젤리류의 위상도 높아졌다. 올해 1월 전체 과자류에서 젤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5%에 불과했지만 'PB 요구르트젤리' 출시 이후인 6월에는 13.5%까지 치솟았다.

김미선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올해 젤리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을 지속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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