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허진호ㆍ전승철 국장 임명(상보)

입력 2016-07-15 17:05 수정 2016-07-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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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이날 퇴임하는 허재성 부총재보와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허진호 한은 신임 부총재보
▲허진호 한은 신임 부총재보
허진호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정책기획국 주요 팀장을 거친 후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정책기획국 정책총괄・금융기획・정책분석팀장 재임시에는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기획업무를 담당했고, 통화정책국장에 보임된 후에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을 위한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비상계획 차원에서 마련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허 신임 부총재보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주열 총재를 잘 보필하면서 은행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철 한은 신임 부총재보
▲전승철 한은 신임 부총재보
전승철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88년 한국은행에 들어와 경제연구원 통화연구팀차장, 국제경제팀장, 부원장과 경제통계국장을 역임했다.

조사제2부(현 경제통계국) 및 조사부 해외조사실(현 국제경제부) 등에서의 근무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금융경제연구원(현 경제연구원)에서 통화 및 국제경제를 중심으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경제통계국장에 보임된 후에는 통계자료의 품질 제고와 새로운 통계의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통계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한편, 신임 부총재보들의 임기는 16일부터 2019년 7월1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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