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매각주관사 선정…"연내 매각 목표"

입력 2016-07-13 1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주관사를 최종 선정하고 매각 잡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현대중공업의 자회사 현대미포조선은 공시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했으며 연내 매각을 목표로 매각 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주관사는 EY한영으로 EY한영은 이미 사전 수요 예측을 실시하고 이 달 중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는 등 비공개 입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투자증권 지분 매각은 현대중공업 자구계획안의 일환이다. 지난 5월 현대중공업은 KEB하나은행 등 채권단에 약 3조5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을 제출해 지난달 승인받은 바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하이투자증권의 매각가로 최소 1조 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관련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의 매각 가격은 5000억~6000억 원 규모다.

현재 시장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의 유력 인수 후보자로 한국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거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2,000
    • +0.11%
    • 이더리움
    • 3,421,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0.46%
    • 리플
    • 845
    • +15.91%
    • 솔라나
    • 218,500
    • +0.78%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56
    • +0.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5.32%
    • 체인링크
    • 14,000
    • -4.89%
    • 샌드박스
    • 351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