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추가 부양책에 급락…달러·엔 3월 이후 최대 상승폭

입력 2016-07-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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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2.25% 뛴 102.80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2.30% 오른 113.6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5% 상승한 1.1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1% 상승한 96.5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전날 치러진 참의원 총선 결과가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급락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각료 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초까지 경제대책을 정리해 9월 대책을 뒷받침하는 경정예산안을 임시 국회에 제출할 방침임을 밝혔다. 일본의 추경 예산은 10조 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본은행(BOJ)도 조만간 부양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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