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3Q 실적전망 ‘好好’…삼성전자 영업익 7.2조 추정

입력 2016-07-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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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상장사 ‘맏형’ 삼성전자가 2분기 8조 원대의 깜짝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3개월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국내 상장사 207곳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71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개월 전보다 0.98% 상향 조정된 것. 3개월과 비교시 3.78% 높아진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실적 추정치가 가장 증가한 상장사는 NHN엔터테인먼트였다. 3개월 전 50억 원의 영업손실이 전망됐지만, 최근 실적추정치는 한달전에 비해 40.60% 까지 전망치기 높아졌다.

특히 맏형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2060억원으로 한달전 추정치 6조7613억 원에 비해 6.58% 증가했다. 그룹사인 삼성생명 (23.45%)과 삼성엔지니어링 (13.26%)도 한달새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보험(23.45%), 디스플레이 및 관련 부품(9.88%), 건축소재(8.83%), 휴대폰 및 관련 부품(6.50%), 항공운수(2.92%), 금속 및 광물(2.45%) 의 실적전망치가 높아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진테크 (46.14%), 에스엠 (6.92%), 아프리카TV (6.46%), 와이솔 (6.12%), AP시스템 (4.86%)이 한 달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대폭 상향됐다.

다만 전체 외형은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상장사 207곳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 합계는 415조308억 원으로 한 달 전(415조1390억 원)보다 0.03% 감소했다. 3개월 전(416조7097억 원)과 비교하면 0.40%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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