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일주일 3회 이상 음주자, 자살 위험 2배 높다 “힘드니까 술마시지”

입력 2016-07-0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비음주자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확률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11∼2013년 20세 이상 성인의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3∼4회 술을 마신 ‘위험 음주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스스로 죽음을 택할 확률이 1.92배, ‘고위험 음주자’(주 5∼7회 음주)는 1.93배 높았다. 음주가 원인이 되는 중독사망 위험 역시 비음주자보다 고위험 음주자가 2.92배, 위험 음주자가 1.4배 각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은 “좋은 사람들과 마시면 삶의 의욕도 올라간다”, “혼자 마시는 술이 위험할 듯”, “힘든 마음을 술로 해결하다 보니 위험한 선택을 하는 것”, “인과 관계를 잘못 해석한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5,000
    • -0.55%
    • 이더리움
    • 3,499,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13%
    • 리플
    • 729
    • -0.95%
    • 솔라나
    • 236,700
    • +2.6%
    • 에이다
    • 485
    • -3.19%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63%
    • 체인링크
    • 15,700
    • -4.91%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