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경기부양책 기대ㆍ위안화 약세에 약보합…상하이 0.01%↓

입력 2016-07-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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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7일(현지시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3016.85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와 최근 위안화 가치 하락 추세가 교차하면서 증시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파장을 막고자 중국 인민은행이 올 하반기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등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고시한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에서 위안화를 소폭 평가절상했지만 위안화 가치는 지난달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발표 이후 약 1.6% 떨어져 5년 반 만에 최저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상대적으로 브렉시트 우려와 다소 거리가 멀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상하이지수는 올 들어 15% 하락했다. 그러나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4.2% 올라 전 세계 증시 벤치마크 중 우크라이나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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