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산양 복원 위한 ‘산양 지킴이’ 임직원 자원봉사 진행

입력 2016-07-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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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임직원들이 산양 복원을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네파)
▲네파 임직원들이 산양 복원을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5일 설악산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 함께 산양복원사업 협력을 위한 ‘산양 지킴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네파와 국립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이하 북부센터)가 산양 복원 캠페인 전개를 위해 맺은 ‘산양 지킴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네파 임직원은 산양 계류장 환경정화활동 및 산양 입원실∙치료실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기∙물품 등의 소독 및 각종 배설물과 건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원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네파 임직원들은 격주 금요일마다 팀별로 조식을 만들어 임직원에게 판매한 수익금 및 사내 커피머쉰기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모두 산양 복원 활동에 기부하는 등 모금부터 자원봉사 활동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멸종 위기 동물인 산양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산양 살리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산양 복원 캠페인 외에도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의 브랜드 철학은 자연보호 옹호론자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함으로써 자연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네파는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산양 복원 캠페인 및 소나무 식수 행사 등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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