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사흘째 상승…923.30원(1.60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60원 오른 923.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 환율이 강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92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수출업체 매물 유입을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상쇄하면서 923원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서도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920원대 초반 환율을 유지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94.19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