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일 만에 하락… 1980선 후퇴

입력 2016-07-0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6일 만에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45포인트(-0.27%) 하락한 1989.8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39포인트 오른 1995.69에 개장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다.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물은 전일 대비 23센트(0.47%) 하락한 배럴당 48.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210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72억원, 13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31억원, 비차익거래 969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총 1200억원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1.82%), 금융업(-0.89%). 운수장비(-0.84%), 운수창고(-0.80%)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0%), 한국전력(0.17%), 삼성전자우(0.08%), 네이버(3.16%). 삼성물산(2.83%) 등은 상승하고 현대차(-1.46%). 아모레퍼시픽(-0.68%), 현대모비스(-1.73%), SK하이닉스(-2.75%). 삼성생명(-2.53%) 등은 하락했다.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무산 위기에 놓인 CJ헬로비전은 13.33% 급락했다. SK텔레콤은 1.14%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9873만주, 거래대금은 3조8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7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67%) 상승한 692.7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금속(2.71%), 제약(1.53%). 운송(1.16%), 제조(0.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3.52% 상승한 가운데 동서(0.15%). CJ E&M(1.01%), 바이로메드(1.74%)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5원 오른 1155.4원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7,000
    • +3.26%
    • 이더리움
    • 3,490,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2.99%
    • 리플
    • 864
    • +21.52%
    • 솔라나
    • 223,900
    • +6.32%
    • 에이다
    • 474
    • +2.6%
    • 이오스
    • 665
    • +4.7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5.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6.49%
    • 체인링크
    • 14,260
    • +2.59%
    • 샌드박스
    • 358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