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지경부 출신 김경원 12대 사장 취임식

입력 2016-07-04 11:28 수정 2016-07-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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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신임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신임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일 본사에서 김경원 12대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에는 본사 및 인근지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사장은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과장과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와 혁신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협업 체계 구축 △노조와 대화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신뢰와 안전을 최고의 고객가치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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