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 13년 만에 만났다 '애틋 눈빛 교환'

입력 2016-06-28 23:14 수정 2016-06-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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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13년 만에 재회했다.

28일 밤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사제지간에서 동료 의사로 마주한 김래원과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홍(김래원 분)은 응급 환자를 근처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헬기에 몸을 실었다. 유혜정(박신혜 분)은 환자를 맞기 위해 대기했고 헬기에서 내리는 홍지홍과 맞닥뜨렸다.

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잠시 묘한 기류가 흘렀고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결혼했냐" "애인있냐"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유혜정이 "아니다"라고 답하자 홍지홍은 그제야 미소를 띠었다.

13년 전 두 사람은 사제지간으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 하고 결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유혜정과 진서우(이성경 분)는 신경전을 펼쳤다. 의사가 된 혜정과 마주친 서우는 "어떻게 너 따위가 의사가 됐어? 어떻게 너랑 나랑 같은 병원에서 일을 하냐고"라고 화를 냈다.

홍지홍을 짝사랑하던 진서우의 등장으로 혜정과 지홍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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