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드라이버’ 요금제 지역별 차등화”

입력 2016-06-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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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요금체계가 지역별로 차등화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 달부터 지역별로 기본요금과 시간 및 거리병산 방식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지역별 요금제'를 실시한다.

지난달 출시된 카카오드라이버는 지역에 상관 없이 △기본요금 1만5000원 △시간 및 거리에 따른 미터기 단위요금 1000원씩 상승의 요금체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 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 지역의 경우 기본요금은 1만2000으로 기존 대비 3000원 내려가고 추가요금은 앱 미터기를 통해 거리와 시간을 반영한다. 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강원·세종·제주 지역의 기본요금은 1만원으로 낮아진다. 서울·경기·인천의 기본요금은 기존과 같다.

요금제 변경으로 지역별 미터기 시작요금과 거리·시간에 따른 증가폭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서 호출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해당 지역 요금제가 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가격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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