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노브메타파마,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특허권 양수

입력 2016-06-27 1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넥스 상장기업인 노브메타파마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비등기임원인 김경태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로부터 관련 특허권을 양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도파민 신경세포 상의 PX7 수용체의 활성 억제 기작(특허번호 : 제 10-0898159호)'으로 ATP에 의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부피 및 세포괴사 증가가 P2X7 수용체에 의해 매개됨을 규명한 것이다.

회사측은 "P2X7 수용체의 과활성에 따른 신경세포내의 칼슘 및 나트륨 이온 증가, 세포 부피 증가 및 세포괴사 증가를 조절하는 도파민 신경세포-P2X7 수용체 간 작용 기작을 밝힌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도파민 신경세포의 세포괴사를 촉진하는 P2X7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할 경우, P2X7 수용체의 과활성에 의해 발생되는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등의 퇴행성 뇌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특허에 대한 권리는 당사의 기술혁신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사에 무상 이전됐다"고 덧붙였다.

노브메타파마는 'Cyclo-Z'라는 아연대사를 활용한 신약질을 통해 당뇨병, 비만, 지방간, 골다골증, 알츠하이머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87,000
    • -3.43%
    • 이더리움
    • 4,534,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3.78%
    • 리플
    • 646
    • -4.44%
    • 솔라나
    • 190,400
    • -9.2%
    • 에이다
    • 553
    • -5.31%
    • 이오스
    • 771
    • -5.1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7.07%
    • 체인링크
    • 18,710
    • -8.24%
    • 샌드박스
    • 429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