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연구회 “공유경제 통해 제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입력 2016-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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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정기포럼 개최

창조경제연구회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유경제와 미래사회’를 주제로 제28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경제시스템으로 부상하는 공유경제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공유경제의 개념 재정립과 대응전략을, 조산구 코자자 대표는 공유경제의 산업현황에 대하여 발표했다. 패널로는 심상달 융합경제연구소 소장(좌장)과 고대권 코스리 부소장,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과장, 윤종수 변호사, 최병삼 과학기술정책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화 이사장은 공유경제가 경제 객체와 주체의 공유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3X3의 공유경제 큐브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의 공유경제 대응전략으로 △공유경제의 의미 공유 △정보 물질 관계의 공유 촉진 △지속가능한 가치 분배를 위한 사회 합의 도출 △사회적 신뢰와 경제적 가치의 순환구조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공유경제와 미래가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상달 소장은 “공유경제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공유를 통한 협력과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며 “이를 위해선 공유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대권 코스리 부소장은 “공유경제는 삶의 형식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며 “개별 비즈니스들은 자신의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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