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신공항 탈락지역 아쉽겠지만…대승적으로 승복해 달라”

입력 2016-06-24 12:34 수정 2016-06-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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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영남권 신공항 선정 대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신공항 탈락지역이 대승적 차원에서 승복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영남권 신공항으로 인해) 지역 간 첨예한 갈등이 빚어졌고, 탈락한 지역은 아쉬움이 남겠지만 (영남권 지자체들이) 앞서 합의한 대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승복해 달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사전배포한 발언자료에서 “영남권 신공항은 전문가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토를 거쳐 김해신공항 건설로 결론이 난 만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국토부가)주무부처 책임자로서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해 사과표명을 하고 업무보고에 들어가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 2쪽짜리 보고서를 내놨다” 면서 “업무보고 때 신공항에 대해 더 자세히 보고해 주고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용역보고서도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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