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국민투표] 초반 개표서 탈퇴 53.9%로 약간 우세…초박빙 레이스

입력 2016-06-24 09:27 수정 2016-06-24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초반 개표에서 탈퇴가 잔류에 약간 앞서는 가운데 초박빙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1시 7분 현재 전날 투표 개표가 2.4% 진행된 가운데 EU 탈퇴가 53.9%로, 잔류 46.1%를 앞서고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브렉시트 찬반 진영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면서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이날 아시아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4% 가까이 급락했다.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2% 이상 올라 지난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증시가 영국의 EU 잔류인 ‘브리메인(Bremain)’ 기대로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엔화 가치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0.86% 하락한(엔화 가치 상승) 105.25엔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589,000
    • +3.78%
    • 이더리움
    • 3,162,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5.68%
    • 리플
    • 724
    • +1.26%
    • 솔라나
    • 180,100
    • +3.03%
    • 에이다
    • 465
    • +1.31%
    • 이오스
    • 660
    • +3.94%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43%
    • 체인링크
    • 14,250
    • +2.37%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