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고객총자산 100조원 돌파

입력 2007-07-23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신규자금의 지속적인 증가와 자산관리영업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회사 고객총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해 자산관리영업의 필수 요소인 고객기반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의 고객총자산은 2005년 3월말 당시 48조원으로 이후 2006년 말 72.4조원으로 증가했고 23일 현재 연말 대비 40% 증가해 총 101.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종합자산관리상품 '옥토(沃土, OCTO)' 출시 이후 옥토 가입고객이 전체 9만 계좌에 육박하고 신규유입금액이 4조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해 총자산이 15.7조원을 초과했다. 또한 2005년 3월말 당시 25조7000억원이었던 WM사업부 소매금융 고객자산이 2년 4개월여 만에 약 142% 증가해 62조원을 돌파했다. 수익증권·ELS·채권과 같은 금융상품 자산은 8조1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110% 증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러한 고객 자산의 증대 요인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 옥토(沃土, OCTO) 및 오토머니백(Auto Money Back) 서비스 외 다양한 파생상품 등 새로운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위탁매매 중심 영업에서 탈피, 고객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종합자산관리영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2005년 합병 당시 '고객에게 돈을 벌게 해주는 증권회사'가 될 것임을 선언한 이후 기존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자산관리영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3,000
    • -1.55%
    • 이더리움
    • 3,468,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3.51%
    • 리플
    • 719
    • -2.18%
    • 솔라나
    • 230,600
    • +0.35%
    • 에이다
    • 483
    • -3.59%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3.1%
    • 체인링크
    • 15,540
    • -6.61%
    • 샌드박스
    • 364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