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지구, 택지지구 지정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이 사송택지지구로 개발돼 오는 2010년부터 에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20일 건설교통부는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양산 사송(276만6000㎡) 택지개발 예정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송지구는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지하철 2호선 양산 남부역이 각각 5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내 지방도 1077호선을 확장(2차로→4차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경부고속도로(노포IC) 및 중앙지선고속도로(남양산IC), 국도35호선, 국도7호선이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한 지역이다.

또한 지구 주변으로는 다방천과 내송천이 지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도 제공된다.

사송지구는 2005년 12월 30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국민임대주택 5700가구를 포함 총 1만2800가구의 주택이 건립된다. 주택공급은 2010년부터 이뤄지며 2011년에 입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