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장희진, 이지훈 왕좌에서 끌어내려 '수렴청정 시작'

입력 2016-06-11 10:57 수정 2016-06-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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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마녀보감' 장희진이 이지훈의 병을 폭로했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는 대비(장희진 분)가 선조(이지훈 분)의 병을 폭로하고 왕좌에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대비는 박내관을 불러 대신들 앞에서 선조의 병이 깊어졌음을 증언하게 했다. 이에 분노한 선조는 "거짓말이다"라고 고함을 쳤지만 이내 피를 토한 채 쓰러졌다.

대비는 그런 선조를 가여운 듯 쳐다보면서 "숨겨서 될 일이 아닙니다. 이제 국무를 내려놓고 옥체를 돌보세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국무는 제가 보겠습니다"라고 야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서(이성재 분)가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로 깨어나 왕실을 위협하려는 홍주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JTBC에서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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