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철강상’ 초고강도 강판 개발한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

입력 2016-06-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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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상에 이종근 현대제철 기장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이 올해 철강상에서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와 철강상 시상식을 열고, 서석종 포스코 수석연구원에게 철강기술상을 수여했다.

서 연구원은 자동차용 초고강도 강판을 개발해 자동차사가 요구하는 경량화와 부품 성형성을 확보하고, 자동차 소재용 시장에서 연간 4만톤 이상의 수요 개발과 철강 소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강기능상에는 제강공장에서 연속주조 시 쇳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를 개선해 8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루고, 가동률을 향상시킨 현대제철 이종근 기장이 선정됐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석도강판 제조시 사용되는 새로운 도금용액을 개발해 부원료(주석)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전용(TV용) 석도강판을 개발한 동부제철의 박사윤 부장이, 철강기능장려상은 API강재(석유수송용 강재)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 생산 기술 확보로 국내외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기여한 포스코 이성재 파트장이 각각 선정됐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됐다. 철강기술상,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부상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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