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업은행 구조조정실 압수수색

입력 2016-06-08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8일 검찰 및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산은 관계자는 "구조조정실에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우조선의 분식회계와 관련 대규모 부실 과정에서의 관리.감독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감사원도 산업은행 출신 대우조선 임원들에 대해 분식회계 인지 여부와 회계 조작 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42,000
    • +3.88%
    • 이더리움
    • 3,195,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5.28%
    • 리플
    • 730
    • +1.81%
    • 솔라나
    • 183,000
    • +3.74%
    • 에이다
    • 466
    • +1.3%
    • 이오스
    • 668
    • +2.6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300
    • +1.63%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