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슈틸리케호, 석현준·윤빛가람 '환상골'로 2-1 승리…무릎 꿇은 체흐

입력 2016-06-06 0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체코를 제압했다.

한국은 5일 밤 10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 유럽 원정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윤빛가람, 석현준이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석현준을 투입하고 손흥민, 윤빛가람, 지동원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주세종과 정우영이 맡고 포백은 장현수, 김기희, 곽태휘, 이용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꼈다. 기성용은 후반 종료 직전 투입됐다.

전반 26분 윤빛가람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을 꿰뚫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체코의 수문장 체흐가 몸을 날렸지만, 날카로운 윤빛가람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전반 40분 석현준은 윤빛가람이 로시스키를 제치고 연결해준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체코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의 골로 한국은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체코가 한 골을 따라붙었다. 수비수 수치가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59분 체코의 게브레셀라시에가 퇴장 당하며 한국이 유리한 입장이 됐다. 한국은 후반 막판 황의조, 기성용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체코는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한국에 승리를 내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0,000
    • +0.75%
    • 이더리움
    • 4,431,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94%
    • 리플
    • 767
    • +16.21%
    • 솔라나
    • 196,000
    • +0.31%
    • 에이다
    • 617
    • +5.47%
    • 이오스
    • 765
    • +3.8%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1.18%
    • 체인링크
    • 18,220
    • +1.67%
    • 샌드박스
    • 44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