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이용녀, 박찬욱 영화의 감초…“오디션 때 박찬욱 누군지 몰라”

입력 2016-06-01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에 배우 이용녀가 또 등장한다.

이용녀는 2005년 ‘친절한 금자씨’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박찬욱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용녀는 이투데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과 첫 만남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극만 해서 영화를 하고 싶은 생각은 많이 없었다”면서 “불현듯 영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의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이 박찬욱이라고 하더라. ‘올드보이’로 이미 세계적인 감독이 됐을 때 인데도 누군지 몰랐다”고 말했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이용녀는 이듬해 박찬욱 감독과 다시 손을 잡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잔뼈 굵은 연기를 펼쳤다. 박찬욱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용녀를 생각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년 만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 이용녀는 독특한 연기로 관객들의 순간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33,000
    • -0.53%
    • 이더리움
    • 3,07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4%
    • 리플
    • 788
    • +2.74%
    • 솔라나
    • 176,400
    • +0.28%
    • 에이다
    • 448
    • -0.22%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2
    • +1.5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1%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