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생맥주처럼 시원한 이웃사랑

입력 2007-07-12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호프데이’ 행사를 펴치며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현대중공업은 6~7월 두 달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분수광장에서 향우회, 직무 써클, 어머니회 등 각종 친목·봉사단체들이 펼치는 ‘사랑의 일일호프’가 바로 그것.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직원과 주민들이 저녁에 분수광장에 모여 시원한 생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불우이웃도 돕는 뜻 깊은 행사다.

일일호프가 열리는 매주 목요일마다 한마음회관 분수광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룰 정도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현중다물단(5월 31일)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조선족학교 장학기금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어 영리더스클럽(6/7)을 비롯해 노동조합(6/14), 현중어머니회(6/21), 특전동지회(6/28), 연합현우회(7/5), 현중강원도민회(7/12)가 잇따라 행사를 가졌으며, 19일(목)에는 수화(手話)봉사동아리인 손사랑회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단체마다 평소 지원해오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이나 불우이웃,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행사가 마무리되는 7월 말경 전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4,000
    • +2.99%
    • 이더리움
    • 3,179,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3.82%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100
    • +3.25%
    • 에이다
    • 460
    • -2.34%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
    • 체인링크
    • 14,090
    • +0.21%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