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국제유가 강세에 전반적 상승…중국·홍콩은 하락

입력 2016-05-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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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56% 상승한 1만6851.42에, 토픽스지수는 0.51% 높은 1349.7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6% 하락한 2799.4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0% 상승한 2783.5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2% 내린 2만340.2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397.61로 0.02% 올랐다.

원유시장 공급과잉 완화에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중국과 홍콩증시는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했다. 브렌트유 7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최대 0.7% 오른 배럴당 50.08달러로, 장중 가격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일본증시는 유가 강세에 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가 2.2%, 정유업체 JX홀딩스가 1.9% 각각 올랐다. 도요타가 1.6%, 미쓰비시자동차가 7.7% 각각 상승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프트뱅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회계 관행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2.6% 급락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해외시장 호재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자국 경제에 대한 불안이 여전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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