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강남역 살인사건 철저 수사" 주문

입력 2016-05-2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여성(23)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김모씨(34)에 살해된 후 수많은 사람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여성(23)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김모씨(34)에 살해된 후 수많은 사람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김수남 검찰총장이 여성 혐오 논란이 일고 있는 '강남역 살인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26일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동기와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류의 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타 부처와도 적극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피의자 김모(34)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17일 오전 1시께 강남역 근처에 있는 서초동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자신과 전혀 알지 못하는 A(23·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444,000
    • +3.14%
    • 이더리움
    • 3,131,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28,300
    • +4.72%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5,400
    • +1.5%
    • 에이다
    • 465
    • +3.1%
    • 이오스
    • 656
    • +4.6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4.04%
    • 체인링크
    • 14,110
    • +2.25%
    • 샌드박스
    • 342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