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동방신기 내년 제대…장기적 관점 '매수'-동부증권

입력 2016-05-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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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3일 에스엠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이 담보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인식 콘서트 관객 수 감소로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일시적 공백기가 될 전망이다"며 "그러나 샤이니, EXO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동방신기는 내년 8월이면 모두 제대해 하반기 일본 돔투어도 가능하다. 2018년까지 성장이 담보되어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좋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에스엠은 지난달 2일부터 일본에서 군입대 중인 동방신기의 필름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며 "11월까지 일본 전역 47개 도도부현에서 과거 콘서트 영상과 인터뷰 및 미공개 영상을 라이브하우스 등 소극장에서 상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세부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9월 아키타 공연부터 31개 공연에 대해 1일 1회를 가정하면 총 161회 공연으로 약 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4분기 진행되는 18회 공연, 1만3000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올해 실적에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그러나 실적 기여는 크지 않을 것이다. 올해 예상 인식 관객 수 12만6000명, 티켓가격 3800엔 감안 시 티켓매출은 4억8000만엔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공백기에도 팬들의 로열티를 유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제대 후 일본에서 대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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