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사물인터넷 기업 '아페로'에 241억원 규모 투자 단행

입력 2016-05-20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사물인터넷(IoT)기술 기업 '아페로'(Afero)에 2030만 달러(약 241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단행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산하 삼성촉진펀드는 미국 스타트업 아페로에 시리즈 A투자를 집행했다.

투자를 주도한 '삼성 캐털리스트 펀드'는 소프트뱅크 그룹, 페녹스 벤처 캐피털, 프리시디오 벤처스, 산신 일렉트로닉스, 로버트 도브킨, 어셈블리 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아페로는 페어링할 필요가 없고 보안 기능을 갖춘 초소형 '블루투스 스마트' 모듈(ASR-1)을 만들며 IoT 기기들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페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팀 출신 엔지니어 조 브릿 등이 1년 반의 준비를 거쳐 설립한 회사로 작년 12월 첫 제품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8월 캘리포니아 주 멘로파크에 삼성전략혁신센터를 만들어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삼성벤처아메리카 펀드'와 별도로 2013년부터 초기 벤처기업 투자·인수를 위한 삼성 캐털리스트 펀드를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00,000
    • +4.21%
    • 이더리움
    • 3,20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5.44%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182,700
    • +3.75%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71
    • +3.07%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3.65%
    • 체인링크
    • 14,320
    • +2.29%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