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제모, 피부 보호와 편리함을 동시에 얻으려면?

입력 2016-05-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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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얇아지는 여름철이 오면서 당장 귀찮아지는 것 중 하나는 노출 부위의 제모다. 두꺼운 옷에 가려져 있던 종아리, 겨드랑이 털은 미관상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에티켓 문제이기도 해서 소홀히 할 수 없다.

면도기, 제모크림, 패치, 왁스 등을 이용한 잦은 제모는 흉터에 대한 두려움과 가려워지는 모낭염이나 피부 착색 등의 부작용을 남기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지 쉽다. 대안으로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영구 제모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영구 제모도 레이저 장비가 여러 종류여서 어떤 장비로 제모관리를 받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레이저 장비는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시켜 모근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제모가 되는 원리이다. 안전하게 레이저 제모를 받으려면 쿨링기능으로 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장비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 제모 시술은 시작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역삼 아가성형외과피부과 김영수원장은 "모든 모낭세포의 털이 같은 속도로 자라는 것이 아니므로 대략 1~2주의 간격을 두고 5회 정도는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 휴가나 노출 의상을 위한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고 싶다면 5~6월에는 시술을 시작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아포지플러스 레이저 등 장비에 따라 제모와 동시에 해당 부위의 검버섯, 잡티 주근깨 등이 옅어지는 미백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영구 제모 시술을 효율적으로 받으려면 시술 전 당분간 면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모 시술 후 모낭이 빨갛게, 검게 착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등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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