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개발 호재 화성 봉담, 프리미엄 아파트 '파라곤'도 입성

대중교통, 연구•산업시설 등 개발 활발…파라곤, 중소형 아파트로 승부수

화성시 봉담읍 지역에 대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봉담 지역은 교통 주거 환경의 확충은 물론, 추후 산업/연구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광교~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이고, 현재 수원시와 인접하여 수원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화성 봉담은 신분당선 개통을 통해 광역생활권으로 영역이 확장될 전망이다. 당장 내년에 완공되는 수인선의 경우 봉담, 수원을 연결하며 대중교통 환경을 원활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봉담호수공원과 융건릉이 인접하여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는 봉담 지역은 향후 100만㎡ 부지에 국립축산연구소가 개발될 계획에 있어 더욱 풍부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봉담파라곤의 경우, 주말부터 지금까지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으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파라곤은 일찍이 분당, 강남, 목동 등 국내 대표 부촌에 선을 보이며 ‘유럽풍 주거명작 브랜드’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이다. 화성시 봉담에 처음으로 파라곤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봉담 지역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다.

봉담 파라곤 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인근 7,600세대의 봉담 와우지구, 3,800세대 기안지구, 5,600세대 봉담1 택지지구의 중심으로, 2,400세대 주택단지 개발이 예정된 동화지구의 초입에 있다.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59㎡과 72㎡ 등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평형으로 설계되어 전세 및 매매가의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동탄 개발 이래 다시 한번 개발 호재를 맞은 화성시 봉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