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텍, 세종시에 64만리터 규모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증설

입력 2016-05-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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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종시 명학산업일반단지에서 열린 SK바이오텍 세종 의약품 공장 기공식에서 SK바이오텍과 세종시 관계자들이 기공식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무용 SK바이오텍 공장장, 시공사인 ㈜삼호 조남창 본부장,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 세종시 안승대 경제산업국장, 삼구 이종호 중부지역사업본부장.(사진제공=SK바이오텍)
▲11일 세종시 명학산업일반단지에서 열린 SK바이오텍 세종 의약품 공장 기공식에서 SK바이오텍과 세종시 관계자들이 기공식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무용 SK바이오텍 공장장, 시공사인 ㈜삼호 조남창 본부장, SK바이오텍 박준구 대표, 세종시 안승대 경제산업국장, 삼구 이종호 중부지역사업본부장.(사진제공=SK바이오텍)

SK그룹 바이오 자회사 SK바이오텍이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증설작업에 착수했다.

SK바이오텍은 11일 세종시 명학일반산업단지에서 의약품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텍은 지난해 세종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0년까지 단지내 8만3712㎡(2만 5000평) 부지에 원료의약품 전문생산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생산공장은 총 3차에 걸쳐 증설된다. 1차 증설은 2017년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며 2020년까지 생산공장 증설이 모두 완료되면 SK바이오텍의 생산 규모는 현재 16만 리터에서 80만 리터로 5배가 증가한다.

SK바이오텍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의약품 생산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며 기존 대덕연구단지 내 생산공장 가동률이 100%에 달해 사업확장을 위한 생산시설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공장 증설 배경을 설명했다.

SK바이오텍은 1차 증설 설비가 가동되는 내년 1300억원 규모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까지 1조5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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