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 겸임… 외부인사로 혁신위 구성

입력 2016-05-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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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1일 4·13 총선 참패에 따른 당을 수습하고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비상대책위원장에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당은 또 외부인사로 채워진 별도의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지도부·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정훈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맡고, 혁신위원장은 비대위에서 좋은 분들을 접촉해서 영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 당헌·당규 개정 등을 논의하고, 혁신위를 별도로 구성해 전반적인 당의 개혁방안과 정치개혁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추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 의원은 “전당대회와 관련한 일반적인 절차는 비대위에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정기국회 이전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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