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회사 곳간 비어가는데… 현대重 노사, 티격태격 '돈싸움'

입력 2016-05-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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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현대중공업의 사내유보금이 1년새 2조원 가량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업종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갈수록 곳간이 비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노조는 다음주 예정된 임금 및 단체협상을 앞두고 사측에 사내유보금 활용을 더 요구할 예정이어서 노사간 치열한 ‘돈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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