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변재원 "이윤석 형님…"특별한 인연에 '울컥'

입력 2016-05-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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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이윤석이 변재원을 보고 울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달달한 초콜릿' '슬램덩크' '쿵푸하는 팬더' '밤의 제왕 박쥐맨'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 '신비한 원더우먼' '정의의 세일러문'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거미의 정체는 토이 변재원이었다.

이윤석은 "벌써 수십년 전 얘긴데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홍경민 씨하고 셋이서"라면서 "중저음대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변재원 생각이 많이 났는데 저도 모르고 욱했다"라며 크게 반겼다.

이에 변재원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니 정말 기분 좋았다. 이윤석 형님이 있어서 좋았고 관객분들 만나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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