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中 쇼핑검색포털 1위 방우마이와 업무협약… 연내 10개 매장 오픈

입력 2016-04-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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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왼쪽) 탐앤탐스 대표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가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탐앤탐스)
▲김도균(왼쪽) 탐앤탐스 대표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가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탐앤탐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인 방우마이 B5M.com이 28일 역삼동 방우마이 한국지사에서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 임희수 전무, 김종화 전무, 김형석 상무, 이대형 이사와 방우마이의 윤여걸 대표, 심준혁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은 탐앤탐스와 방우마이가 합작해 중국 상하이에 차별화된 서비스의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탐앤탐스는 중국 현지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방우마이는 한국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제공하는 것. 양사는 연내 중국 상하이에 콜라보레이션 공간을 10개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의 첫 번째 매장은 오는 5월 22일 상하이 신천지 부근의 스난공관(思南公馆)에 오픈한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ž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도균 대표는 “방우마이와의 업무협약이 탐앤탐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토종 커피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우마이(B5M)는 윤여걸 대표가 지난 2007년 중국에 세운 글로벌 가격비교 플랫폼이다. 현재 중국 내 쇼핑 검색 및 가격비교 1위 포털사이트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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