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괴짜 CEO 마쓰무라의 '열광선언', 외식업계의 '구글' 되기까지

입력 2016-04-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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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선언/고마쓰 나루미/김영근 옮김/이상/1만5000원
▲열광선언/고마쓰 나루미/김영근 옮김/이상/1만5000원

△열광선언/고마쓰 나루미/김영근 옮김/이상/1만5000원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괴짜 CEO 마쓰무라 아쓰히사의 이야기를 담은 ‘열광선언’이 출간됐다. 마쓰무라는 2001년 도쿄 긴자 한복판에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뱀파이어 카레’를 열어 화제가 된 장본인이다. 그는 체인점, 가맹점을 통해 수익을 내는 대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미궁 나라의 앨리스’, 5년 뒤 철거될 건물에 세운 레스토랑 ‘1967’처럼 독특한 콘셉트의 외식 공간을 만들어 성공을 거뒀다. 그는 39세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더 열광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의 회사는 171개의 브랜드와 340개의 매장으로 성장,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됐으며 외식업계의 구글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서 10만부 이상 팔린 이 책은 마쓰히로의 성공담을 통해 식당 개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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