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생산 감소·달러 약세에 3일째 상승…WTI, 46달러대로 뛰어

입력 2016-04-29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0센트(1.54%) 올라 배럴당 46.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6센트(2%) 오른 48.14달러였다.

지난주 미국 원유 생산이 감소함에 따른 가격 하락이 셰일오일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가치가 1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것도 달러로 거래되는 상품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이며 원유 매수를 계속 자극했다.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댄 헥크먼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시장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경기가 악화하지 않으면 수급은 점차 긴장된다. 가격은 연말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79,000
    • -0.32%
    • 이더리움
    • 3,11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0.8%
    • 리플
    • 789
    • +2.6%
    • 솔라나
    • 178,500
    • +0.85%
    • 에이다
    • 450
    • -0.66%
    • 이오스
    • 638
    • -1.39%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8%
    • 체인링크
    • 14,260
    • -1.45%
    • 샌드박스
    • 331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