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인근 미야기현서 진도 5.0 규모 지진…열흘새 지진만 900차례

입력 2016-04-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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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했다. (출처=구글 / AP뉴시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했다. (출처=구글 / AP뉴시스)

일본 미야기 현서 규모 5.0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진해일을 비롯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에서 다시금 지진이 발생하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구마모토 지진 이후 열흘새 지진만 약 900차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오전 0시 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약 50㎞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는 없었고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미야기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나토리 지역을 중심으로 거대 쓰나미가 덮쳐 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14일 구마모토 강진 이후 구마모토·오이타현 일대에서 계속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14일 강진 이래 25일 오전 10시까지 진도 1 이상 여진이 884차례 일어났으며 이중 진도 5 이상이 17회, 진도 4는 77회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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