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캄보디아 시장 진출… '주스 문화' 형성에 주력

입력 2016-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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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다.

휴롬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샘플을 전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구매력이 약한 국가다. 캄보디아의 빈곤지수는 2000년대 초 35% 이상에서 최근 20%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편으로 소득 불균형이 심한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중산층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건강 기능성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휴롬도 사업적인 효과보다 캄보디아에 건강한 주스 문화와 식습관 개선 등 문화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인 손 시브메이 인천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모델로 선정할 계획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캄보디아는 더운 날씨 탓에 모든 음식을 달게 먹는 식습관이 박혀있어 충치나 당뇨 등 성인병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휴롬은 올해 안에 휴롬주스 카페를 오픈해 적극적으로 건강한 주스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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