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은 기업] GS그룹, ‘칼텍스’ 中 석화 수출…‘리테일’ 인니에 슈퍼마켓

입력 2016-04-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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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3급 유조선이 GS칼텍스 수출 제품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그룹
▲EDM 3급 유조선이 GS칼텍스 수출 제품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그룹

GS그룹은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우리의 경제 영토를 넓히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때에도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과감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존 자원들을 잘 조합해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전체 매출액의 3분의 2를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석유화학사업 부문에서도 제품을 중국과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에너지는 미래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원개발 분야에서 지난해 5월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UAE 육상생산광구 참여에 성공하며 한국 유전개발 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 원유를 확보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슈퍼마켓 오픈을 준비 중이며, 소형점포 진입장벽이 완화된 베트남에서도 편의점 사업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GS홈쇼핑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해외사업의 성장 및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GS글로벌은 9년 만에 이란에 재진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한다. 향후 이란 이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경쟁력 있는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그룹 내 해외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GS건설은 해외시장 진출의 주력인 플랜트뿐 아니라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주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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