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충격패 론다 로우지, 영화 감독 갈비뼈 '우둑'

입력 2016-04-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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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24일 미국 네바다에서 UFC 존 존스와 생 프뤼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UFC의 여왕 론다 로우지(29)의 근황도 관심을 끌고 있다.

UFC 데뷔 후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무적으로 불리던 론다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홀리 홈(35) 에게 충격적인 KO 패배를 당했다.

이후 론다 로우지는 복귀 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고 영화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2014년 '익스펜더블3', 2015년 '분노의 질주:더 세븐', '앙투라지'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익스펜더블3 촬영장에서는 패트릭 휴즈 감독의 갈비뼈를 부러트린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휴즈 감독은 린다 로우지에게 '큰 시합을 앞두고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느냐'고 물었고, 그녀가 '샌드백을 친다'고 대답하며 쳐보겠다고 제안했다. 휴즈 감독은 흔쾌히 가드를 올린 채 몸을 내밀었고, 린다 로우지는 강펀치를 날렸다. 이 펀치로 휴즈 감독의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후문이다.

론다 로우지는 신작 영화 촬영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로우지는 홈에게 패한 이후 여러 차례 재대결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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