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버스 폭발…폭탄 테러 추정 "최소 21명 부상"

입력 2016-04-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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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도심의 한 버스에서 18일(현지시간)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21명이 부상했다.(AP/뉴시스)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도심의 한 버스에서 18일(현지시간)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21명이 부상했다.(AP/뉴시스)

예루살렘에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현지에서는 이번 예루살렘에서 버스 폭발한 원인이 폭탄 테러로 추정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예루살렘 동남부 모셰 바람 도로에서 한 버스가 주행 도중 갑자기 폭발했다.

이 폭발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한 버스 주변에 있던 다른 버스 1대와 승용차 1대도 불에 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 "예루살렘에서 오늘 오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공격자들과 배후 세력을 찾아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도 이번 폭발을 폭탄에 의한 테러로 추정하고, 버스 내부 뒤쪽에서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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