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19일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 출범…기사 3000만건 분석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뉴시스)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 출범 행사가 열린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빅카인즈는 1990년 이후 기사 3000만건을 대상으로 뉴스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사내 키워드, 인물·장소·기관 등 개체명, 정보원, 이슈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언론인, 학자, 전문들을 위한 ‘빅카인즈프로’는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분석결과를 얻고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언론사의 심층보도, 기업의 소비 환경 분석, 공공기관의 정책개발, 스타트업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학계의 보도 분석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출범식에서는 빅카인즈 시연, 뉴스분석 사례 발표에 이어 ‘빅데이터가 만들어가는 세상’(차상균 빅데이터연구원장), ‘뉴스콘텐츠, 그 새로운 가치’(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뉴스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모델’(유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한편, 언론진흥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정보의 사회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