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외환선불카드 '신한글로벌멀티카드’ 전국 영업점서 발급

입력 2016-04-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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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0가지 통화를 충전해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화선불카드인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10가지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를 카드 1장에 충전해 해외에서 결제ㆍ인출 할 수 있다. 2015년 7월 출시 후 120개 유학이주센터 영업점을 통해 시범 운영해왔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여 전 영업점으로 취급을 확대했다.

신한은행 측에 따르면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계좌와 연결돼 있지 않아 카드복제로 인한 계좌인출 사고 위험이 없고 현찰보유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해외여행객은 물론 장기간 해외에 머무는 유학생과 해외 직접 구매를 자주하는 고객에게도 유용한 상품이다.

또한 발급 수수료와 신용ㆍ체크카드 결제 시 부담해야 하는 해외 이용 관련 수수료가 없다. 현금인출 시에도 해외이용 수수료는 없으며 건당 3달러의 인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충전금액 한도는 미화 기준 50달러 이상 최대 1만 달러(연간 충전 누적액 10만 달러 한도)이다.

신한은행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뱅킹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이 직접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마스터 카드 제휴를 통해 전 세계 3520만 온ㆍ오프라인 가맹점과 220만대 제휴 ATM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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